20대중반에 개심각한 엠자였음ㅠㅠ

솔직히 쪽팔리긴한데 20대초반부터

병원도 다니고 약도먹고 해봤는데 1도 효과 못봄ㅠㅠ

엄마아부지도 처음엔 웃었는데

갈수록 심각해지는거보고 도와주기로 약속하심

그래서 상담받고 모발이식 받음

진짜 가면서 개쪽팔렸는데 병원가보니까 쪽팔릴일이 아니었음

나보다 어린데 더 심한사람도 많고 나는 예상외로 별거아니었음

암튼 그래도 스트레스 장난아니라 수술날 잡고 수술까지 받음

2주차인데 초반사진은 개극혐이라 차마 못올리겠음

그나마 2주부터 봐줄만해서 2주사진으로 올려봄

병원서 안정적으로 생착잘됐으니까 관리잘해주라고 얘기함

난 아무리봐도 모르겠지만 병원서 그렇게 얘기했으니까 믿어보기로 함

한달차때임

많이 봐줄만 해지긴했는데 아직 혐오스러움

첨에 거울볼때마다 놀랬는데 이때는 많이 적응함

간지러운거 말고 힘든건 없었음

2개월차 제일 의심많았던 시기임

자라는거 같긴한데 듬성듬성나고

축구장잔디처럼 빼곡하게 자라는게 아니라

난초화분마냥 몇가닥만 긴거 같은 느낌이라 의심많이 했었음

3개월차 많이 빼곡해짐 아직도 조금 의심하고는 있는데

좋아지는게 보여서 기대도 됨ㅋ

다른사람들 후기올린거 보니까 못해도 6개월은 넘어야 머가 보인는거같은데 기달려보고

좋아지면 후기 또 올려보겠음ㅋ